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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칼럼

엄마가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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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의나라 작성일16-11-10 10:57 조회1,0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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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잘 노는 것이 아이의 원만한 인격 형성 및 발달의 지름길이다. 따라서 아이가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줄 필요가 있다. 아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은 다양하고 많지만 아이의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제공해 줌으로써 발달 수준에 맞는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통해 자라고 친구를 사귀며, 세상을 이해해 간다. 장난감을 잘 활용하면 아이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지능을 개발시켜줄 뿐만 아니라 심리치료의 목적으로까지 쓸 수 있다. 반면, 잘못된 장난감은 아이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하고 성취의욕을 갖지 못하게 하며 신체적으로 균형있는 발달을 저해하는 위험도 있으므로 연령 발달에 맞는 장난감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린 아이들에게 비교적 안전하고 적절한 장난감은 색깔이나 질감, 짜임새 및 모양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서 다양한 감각적 자극을 제공할 수 있으며, 직접 만지고 가지고 놀면서 신체적인 조작 기술이나 협응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은 무조건 비싸고 좋은 것으로 사주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집안에 있는 일상 용품이나 폐품을 활용하여 어머니가 만들어주는 장난감은 아이와 어머니의 애정을 더욱 깊게 해준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가 아이를 떼어놓기 위한 수단으로 장난감을 사주거나 떼를 쓰거나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서 무절제하게 장난감을 사주면 아이는 장난감을 부수면서 불만을 적개심으로 나타내거나 뭔가 갖고 싶으면 떼를 쓰는 나쁜 버릇을 갖게 된다.  

   놀이감을 새로 사주는 것 못지 않게 시간을 내어 아이와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는 노력을 하는 것도 중요하며, 특히 실생활에서 유익한 장난감을 찾아 주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즉, 일상용품이나 폐품을 활용하여 부모가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더욱 느끼게 된다. 더 나아가 아이의 연령에 따라 어머니와 함께 장난감을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재료로 그리고, 만들고, 꾸미면서 아이들이 느끼고 생각한 것을 표현하게 됨으로써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으며, 미적 감각을 기르고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교육적 효과도 얻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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