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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칼럼

잘 우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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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의나라 작성일16-11-10 11:30 조회9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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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에 대한 의존감이 커서 우는 아이  
  이 경우 아이가 우는 원인은 아직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말이 늦으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울음으로 대신하려 하고, 감정면에서 자립이 늦을 경우 자기 방어, 최후의 도피 장소로 울음을 택하게 됩니다.    
   아이가 너무 과잉보호를 받을 때, 혹은 관심을 받지 못할 때, 부모가 비판적이고 인정해주지 않을 때 아이는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려면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합리적인 사고방식은 아이가 일이 잘못될 때에도 이것을 확대해석하지 않게 해 주고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이나 기준이 다르므로 자신이 만족하는 것,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을 도와주어 성공적으로 문제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문제란 항상 존재하므로 이러한 것들에 의해 좌절할 필요는 없으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가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부모 자신이 아이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있는 한 사람으로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잘 우는 것은 아이가 작은 일로도 자주 좌절을 경험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아이가 이러한 방법으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면 울지 않고, 터무니없이 좌절을 자주 경험하지 않고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입니다.    

2. 자기 중심적이어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우는 아이  

<우는 행동을 수정하려면:>  
   첫째, 언제, 어느 곳에서, 주로 어떤 상황에서 아이가 징징거리고 떼쓰기 시작하는지 잘 관찰하여 기록한 후 떼쓸 상황을 미리 피하십시오. 예를 들어, 장난감 집 앞을 지날 때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쓴다면 아이를 데리고 시장을 갈 때는 장난감 집앞을 통과하지 않고 우회해서 시장으로 가는 것입니다. 즉, 떼쓰는 상황을 철저히 파악하여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요점입니다.  
    둘째, 울음을 유발시키는 상황을 사전에 제거할 수 없다면,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컨대, 누가 놀릴 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가 약이 올라 우는 대신에 놀리는 아이를 무시해버리도록 가르칩니다. 놀리든 말든 자기 할 일만 계속한다든가, 어떤 아이가 약을 올리면 속으로 다섯까지 세면서 참는 법을 가르칩니다. 
   셋째, 무시하십시요. 즉, 울며 떼쓰는 것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아이에게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운다고 해서 아이를 야단치고 때리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것들이 곧 아동의 울음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울 때에는 절대로 무시하고 못본척 하십시오, 참기 힘드시면 아이 우는 곳에 같이 있지 마시고, 자리를 피해버리십시오. 주의할 것은 아이가 울지 않을 때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야 합니다. 울다가 그칠 경우 아주 반색을 하며 기뻐하며 관심을 듬뿍 보이십시오. 다시 울기 시작하면 못본척 돌아서십시오. 아마 더 심하게 울 것입니다. 더 심해졌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연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평소에 아이가 울고 있지 않을 때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주십시오. 평소에 울지 않고 잘 놀 때에는 관심이 없다가 울기만 하면 신경을 쓰며 관심을 쏟기 시작하는 것은 잘못된 양육방식입니다.  
    넷째, 울고 떼쓰는 행동을 철저히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아이가 어떤 요구를 하자마자 즉시 들어주십시요. 바람직한 방법은 못되지만 일단 아이의 요구를 신속히 들어주어 떼쓰는 행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때리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못됩니다. 매는 문제의 행동을 당장 그치게 할 수는 있지만 그런 행동을 감소시킬 수는 없다는 것이 많은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더구나 때리는 어머니와 매맞는 자녀 사이에는 좋지 않은 감정의 골이 깊어집니다. 자녀는 어머니가 자기를 미워한다고 생각할 것이고, 어머니도 매맞는 자녀가 미워질 것입니다. 누구보다 가까워야 할 부모-자녀간에 감정의 깊은 골이 생긴다면 이것보다 더 큰 불행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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