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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칼럼

창의성과 두뇌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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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의나라 작성일16-11-10 11:23 조회1,4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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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두뇌 능력 계발에 대한 노력은 오랜 역사동안 계속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창의성의 계발에 더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두뇌 능력과 창의성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창의성의 계발 방법을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인간의 두뇌가 어떤 구조로 이루
어져 있으며어떤 과정으로 발달하고 또 창의성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우뇌와 창의성

   인간의 대뇌는 크기나 모양이 같은 좌·우의 대칭형태로 나뉘어져 있으며, 뇌량이라는 신경섬유 다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두뇌심리학 이론에 의하면 이같은 왼쪽 뇌와 오른쪽 뇌의 기능이 다르다는 점과 양쪽 뇌가 신체의 좌우 기능을 관장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즉, 대뇌의 왼쪽 반구는 언어를 구조화 하기, 낱말의 의미를 파악하기, 계산하기, 숫자나 사람 이름 기억하기와 같은 언어 및 수를 다루며, 오른손을 관장한다. 그리고 대뇌의 오른쪽 반구는 사람 얼굴 기억하기, 소리나 위치, 형태 파악하기, 시각 및 공간 지각하기 등을 다루며, 왼손을 관장한다. 따라서 좌뇌 반구는 계열적, 언어적, 논리적, 분석적인 특성이 있고, 우뇌 반구는 시∙공간적, 종합적인 특성이 있다. 이는 운동선수나 예술가들에게서 왼손잡이가 더 많다는 점에서 입증되고 있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좌∙우뇌 반구의 의식의 차이는 어떤 학습과제를 학습하는 학습양식에서도 차이를 나타내기도 한다. 즉, 우뇌반구는 좌뇌반구보다 비언어적인 심상을 사용하고, 비논리적이고 비교적 덜 분석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학습 문제를 해결한다.

   그러나 논리적이고 계열적인 학습에 있어서는 좌뇌반구가 작용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그러므로 좌뇌반구는 읽기, 쓰기, 말하기, 셈하기와 같은 학교학습의 기초적인 능력을 관장하고, 우뇌반구는 음악, 미술, 운동, 만들기 등의 예술적인 능력을 관장한다.  
    
   특히 우뇌는 직관적 사고 및 통찰, 그리고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유연상을 통하여 마음 속에 상을 떠올리는 심상을 관장하므로 새로운 사고, 폭넓은 사고, 다양한 사고로 불리우는 창의성과 직접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더 중요하게 간주되고 있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교육환경, 곧 각종 학습형태나 내용 및 교육활동들이 대부분 왼쪽 뇌기능과 관련된 것으로써 왼쪽 뇌의 발달에만 치우쳐 있다. 그러다보니 양쪽 두뇌 중에서 왼쪽 뇌만 치우치게 발달되는 반쪽 두뇌 계발이 되고 마는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어렸을 때는 오른쪽 뇌와 왼쪽 뇌가 거의 균형된 상태였다가 점점 성장하면서 왼쪽 뇌가 더 우세해져 감을 밝힌 많은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다.  

   최근에 뇌생리학적 관점에서 아동의 양쪽 뇌를 자극함으로써 두뇌 발달을 균형있게 촉진시키고 창의성을 계발하고자 하는 전뇌교육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제까지의 교육 방향이 좌뇌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점이 있으므로 앞으로는 우뇌를 발달시키는 교육을 통하여 인간의 전체적인 두뇌 능력을 균형있게 개발함과 동시에 창의성을 계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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