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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칼럼

동생이 태어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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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의나라 작성일16-11-10 10:47 조회1,1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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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태어나게 되면 형이 된 아이는 동생과 경쟁심리를 가지게 되고 자신에게 부모의 주의를 끌기 위하여 동생을 때리거나 오줌을 싸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아직 형이나 언니라는 의식이 자라기 전에 형이나 언니다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과중한 요구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첫째, 동생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키운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행동을 하여 동생이 경쟁대상이 아니라 아기는 돌보아야 할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둘째, 부모가 동생이 태어나기 전과 마찬가지로 같이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며 부모의 사랑이 변함 없다는 것을 인식시켜주어야 합니다.  
   셋째, 동생과 아이를 비교하지 말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유도합니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합니다.  
1) 동생이 태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아이에게 미리 알려줍니다.  
2) 태동이 있을 때, 엄마의 배를 만져보게 하면서 동생이 잘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3) 출산 후에 병실에 있을 때, 집에 있는 아이와 자주 통화하여 소외감을 줄여 줍니다.  
4) 산모의 친척이나 친구들이 태어난 동생의 아기용품을 사올 때, 큰 아이에게 줄 선물도 함께 사오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동생이 생겨서 좋을 것이라는 말을 해주도록 미리 부탁합니다.  
5) 새로 태어날 동생의 이름을 짓는 일에 아이를 참여시킵니다.  
6) 동생이 태어났을 경우에 아이가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두었다가 도와주도록 기회를 만들어주고, 일을 도울 때마다 칭찬을 통해 강화를 해주어 동생을 자신의 경쟁대상으로 여기지 않도록 합니다.
7) 아이가 너무 어려서 동생을 돕는 일을 하기 어렵다면 아이에게 아기 인형을 사주고 우유를 먹이는 시늉을 하도록 하면서 동생을 자기가 돌보는 대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8) 어른이 있는 앞에서 동생을 만져볼 수 있게 하고 동생을 위해 기저귀를 가져오게 하는 등의 심부름을 시킵니다.  
9) 동생이 태어났다고 하여 부모가 함께 데리고 자던 아이를 금방 다른 방으로 옮겨서 재우지말고 한동안 같이 자도록 하면 적어도 동생에게 밀려났다는 느낌은 가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10)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아이가 좋아했던 놀이나 일들을 동생이 태어난 이후에도 부모와 함께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합니다.    
11) 형제끼리 싸울 때에는 이유를 물어보고 공평하게 대해주어야 합니다. 형한테 일방적으로 양보할 것을 강요하지 않고, 이유를 차근차근히 설명합니다.
12) 형제끼리 비교하여 형제간의 경쟁심을 유발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잘못한 일이 있으면 잘못한 일 그 자체만 지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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