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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칼럼

'만약에'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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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의나라 작성일16-11-10 11:13 조회1,3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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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이는 엄마와 하는 '만약에' 놀이를 매우 좋아합니다. "만약에 상훈이가 자고 일어났는데 날개가 생겼다면 어떻게 할까?" "하늘로 날아가지요." "날아가서 뭘  할건데?" "할머니한테 날아가서 할머니랑 놀다가 또 날아서 우리 집에 올 거예요." "그럼,  만약에 상훈이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를 바닥에 떨어뜨렸다면 어떻게 하지?"

  "만약에 지하철에서 엄마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에 아이들은  "큰 소리로 엄마를 불러요." "옆에 있는 아저씨에게 우리 집 전화번호를 가르쳐주고 전화를 걸어달라고 해요." "울어요." "엄마가 올 때까지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로봇을 불러서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명령해요." 등 여러 가지 대답이 나옵니다.  

   만약에 신호등이 모두 노란색이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만약에 매일매일 눈이  온다면, 만약에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다면, 만약에 내가 어른이라면, 만약에 내가 기린이라면, 만약에 내가 공룡이라면 등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나 위기 상황을 가정해서 생각해보고 혼자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이런 놀이는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과 독립성을 키워줍니다. 문제해결 능력은 창의적인 해결 능력으로 통하고, 이렇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훈련을 많이 경험한 아이는 사고의 폭이 넓어져 순발력 있게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만약에' 놀이는  그러한 힘을 키우는 좋은 놀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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