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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칼럼

스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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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의나라 작성일16-11-10 11:12 조회1,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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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아이들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스캠퍼'입니다.    
      
  스캠퍼는 주어진 질문의 패턴에  따라 생각하며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으로, 어떤 하나의 사물을 보고 다른 것으로 대치할 수 있는가, 다른 것과 결합할 수 있는가, 어떤 부분을 수정하거나 크게 확대해 보거나 아주 작게  축소하면 어떠한가,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가, 어떤 부분을 없애면 어떻게 될 것인가, 순서를 바꿔서  재배열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등의 질문을 해보고,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발상을 통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한 것은 굉장히 많습니다. 커다란 라디오를 들고 다닐 수 있게 축소한 휴대용 라디오, 시간을 줄여 3분이면 먹을 수 있는 컵라면,  뒤집어진 마요네즈 용기, 심지어 구부러진 빨대도 이런 방법을 통해 개발된 상품이지요. 축소의 발상에서 '아이가 줄었어요'란 영화가 나왔고,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영화도 황당한 이야기 같지만 기존에 있는 것을 스캠퍼의 방법으로 바꾸어 상상력을 키웠을 때 나오는 이야기들이지요.

  또한 이 방법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창의적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 예를 찾아보게 함으로써 관찰력을 키우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릇과 비슷한 것은 무엇일까?',  '그림책의 모양을 바꾸면 어떨까?',  '사과의 색깔을 바꾸면 어떻게 될까?',  '우리 예나의 몸이 공룡만큼 커지면 어떨까?',  '우리 집이 장난감 집처럼 작아지면 엄마하고 예나는 어떻게 살까?' 등등 아이에게 스캠퍼 식의 질문을 던져보세요. 아이와 대화를 할 때, 혹은 놀이를 할 때 이런 방법들을 활용하는 훈련을 계속하면 점차 아이들에게서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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