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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칼럼

두뇌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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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의나라 작성일16-11-10 11:02 조회2,8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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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기억하고, 사고하고, 문제를 파악하고 처리하는 등의 지적인 활동을 담당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대뇌이다. 대뇌는 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호두알처럼 주름이 많은 대뇌의 바깥층은 약 2.5mm 정도 두께의 대뇌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대뇌피질에 약 150억개의 뇌세포가 밀집되어 있다.  
  
    갓난아기의 뇌세포 수는 성인의 뇌세포 수와 똑같으며, 태어난 이후로 전혀 양적인 면에서 증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대뇌가 발달하고 지능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갓태어난 아기의 뇌세포는 처음에 서로 복잡하게 뒤엉켜 있을 뿐 아직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두뇌의 활동이 없게 된다. 그러나 이 뇌세포가 서로 연결되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뇌세포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두뇌의 발달은 바로 뇌세포가 서로 연결되기 시작하는 과정이며, 서로 복잡하게 연결될 수록 두뇌의 발달이 가속화되는 것이다.  

   두뇌발달을 결정짓는 뇌세포의 결합은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는 태어나면서 부터 3세까지, 2단계는 4세부터 7세까지, 그리고 3단계는 8세부터 10세까지이다. 10세 전후가 되면 뇌세포의 결합이 거의 완성되고 그 이후 18세까지는 오랜 시간을 두고 아주 느린 속도로 뇌세포의 결합이 이루어진다.  

   뇌세포의 결합이 완성된 후에는 대뇌를 어떻게 단련하고 사용하는지에 따라 두뇌의 좋고 나쁨이 정해진다. 아무리 뇌세포의 연결이 완성되었다 하더라도 매일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슬어서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뇌세포 결합의 1단계가 끝나는 3세 경의 아동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려는 경향이 강해져서, 스스로 나서서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는 마음이 싹트게 된다. 2단계의 5∼6세 아동은 이것저것 무언가를 하려고 하고 어떻게든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이 시기에 하고 싶어하는 활동을 많이 시키면 뇌의 발달이 촉진되어 지능이 점점 발달된다. 3단계에 속하는 10세 경에는 뇌세포의 연결이 거의 완료되어 기쁨과 슬픔, 질투심 등 어른과 다름없이 갖가지 정서가 발달된다. 지능 발달을 위한 교육 뿐만 아니라 정서를 풍부하게 해주는 감성교육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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