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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칼럼

두뇌 계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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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의나라 작성일16-11-10 11:01 조회1,3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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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계발 방법  

   양쪽 뇌를 고르게 자극하여 두뇌를 균형있게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평소 왼쪽 뇌 위주의 교육환경 속에서 자라난 아이들을 위해 오른쪽 뇌를 좀 더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오른쪽 뇌를 계발하기 위한 활동을 몇가지 소개하기로 한다.  


<왼손, 왼발 사용하기>  

   왼손과 왼발을 자주 사용하여 오른쪽 뇌를 발달시킴과 동시에 창의적인 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 즉, 어릴 때부터 왼손으로 가위질, 숟가락·젓가락질, 글씨 쓰기나 그림 그리는 일, 동전을 양쪽 손가락으로 동시에 한개씩 줍기, 바둑알을 바닥에 흩뜨려 놓고 양쪽 발가락으로 번갈아 담기, 왼손 가위바위보 게임하기, 실꿰기, 실뜨기 놀이 등의 놀이를 많이 하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공차기와 한발로 균형잡고 서있기 등의 활동도 왼발과 오른발을 같이 사용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지·언어놀이>  

   아이들은 다양한 형태, 질감, 크기, 색채를 가진 놀이감을 가지고 놀므로써 사물에 대한 개념을 인식할 수 있고, 적목이나 점토 등으로 여러 형태를 구성해 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름과 동시에 이 때 직면하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추리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으며, 다른 아동과의 대화를 통해서 어휘력과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 언어의 상징적 의미를 알게 된다. 따라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오른쪽 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로써 수수께끼 놀이, 스무고개 놀이, 같은 카드 찾기 놀이, 끝말 이어가기, 첫글자로 시작하는 단어 말하기 등의 상상놀이를 통해 언어유창성과 추리능력을 기른다.  

  

<감각 활동>  

   음악 듣고 몸으로 느낌 표현하기, 동화 듣고 그림그리기, 찰흙으로 모양만들기 등의 감각 활동 및 도형 인식 훈련, 그리고 물체나 동물의 부분 그림을 보여주면서 전체를 상상하게 하는 것,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장기, 바둑, 종이 접기 등의 상상력 및 직관 훈련 놀이 활동은 오른쪽 뇌의 발달과 함께 창의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 두뇌 계발에 도움이 되는 음악으로는 조용하고 가벼운 클래식 음악이 좋다. 예를 들면, 바다(드뷔시), 강아지 왈츠(쇼팽),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요한스트라우스), 유모레스크(드보르작), 자장가(브라암스), G선상의 아리아(바하), 사계(비발디), 라르고(헨델), 아다지오(알비노니) 등이 있다.    

   인간의 두뇌는 각기 성장하는 기회를 갖는 분량만큼 성장한다. 특히 어린 시기일수록 뇌의 성장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인간의 두뇌 계발을 위한 노력은 일찍부터 시작할수록 바람직하다.  

  

<두뇌계발을 위한 부모의 태도  >
  

정답보다는 다양한 답을 유도하는 질문을  

    많은 부모들이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두뇌계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당연한 생각이다. 그런데 책을 읽어주고나서 읽었던 책에 대해 질문을 하는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보면, 대부분 그 책에 담겨있는 답을 묻는 질문을 많이한다. “누구 누구가 있었니?”, “몇 명이었니?”, “그래서 어떻게 되었니?”, “무엇을 보았니?” 등의 단답식 정답을 요구하는 질문이 많다.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스스로 책을 읽거나 부모가 읽어주는 책의 내용을 들을 때 그 안에 담겨있는 정확한 내용에만 주의를 집중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 내용을 잘 알아야 부모의 질문에 답할 수 있게 되니까 그렇다. 이러한 질문은 아이들의 사고를 단순하게 만든다. 이와 반대로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또 다르게 해볼 수는 없었을까?” 등의 질문은 정답을 요구하지 않는 질문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를 다양하게 확장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아이들의 말은 20% 정도가 질문일 때도 있으므로 그 질문에 일일이 상대해 주기가 무척 힘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귀찮다”, “왜 그렇게 꼬치꼬치 묻니?”하고 소홀히 넘겨버리기가 쉽다. 이같은 부모의 태도는 사물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을 억제시켜 질문을 하지 않는 수동적인 아이로 만들기 쉽다.  

    대답을 하기 어려울 경우라도 부모는 당황하지 말고 같이 알아보자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유아들은 복잡한 대답을 요구하지도 않으며, 설사 그런 대답을 해준다 하더라도 이해하지 못한다. 답이 금방 떠어르지 않을 때에는 “엄마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한번 같이 생각해 볼까?”라고 답을 해주는 것이 좋다. 대답을 하기 어려운 질문에 궁색한 답을 해주기 보다는 오히려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반문을 해서 아이가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는 것도 두뇌 발달에 있어 좋은 방법이다.  


지식보다는 사고력을 중시하는 교육을  

   너무 어린 나이부터 한글이나 숫자, 심지어는 한자와 영어까지 가르치고, 여러 종류의 학습지를 공부시키는 부모들도 있다. 초등학교 정도가 되면 여기에 각종 예능교육과 컴퓨터, 운동 등 유치원이나 학교공부 이외의 과외활동에 시달리는 것이 요즘 우리 아이들의 실정이다. 많은 경우 이러한 아이들을 테스트 해보면 지식은 많이 갖추고 있되 사고력은 결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여 오히려 학습의 효과가 더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아이들의 두뇌는 그 능력에 한계가 있다. 즉, 용량이 정해져 있는데 지식 교육으로만 그 용량을 채우게 되면 스스로 생각하여 문제에 담겨 있는 원리를 파악하고, 그 해결방안을 도출해 보고 다양하게 아이디어를 만들어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발전시킬 기회가 차단되는 것이다.  

부모의 지나친 욕심으로 지식 중심의 교육을 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의 두뇌를 계발시켜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교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문제해결 과정을 중시하는 창의성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안목을 가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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