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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이나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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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의나라 작성일16-11-10 10:37 조회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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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반에서 있었던 일이다.
신학기라 친구들과 나누어 놀이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아 말보다는 주먹이 앞서는 아이가 있어
교사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친구를 때리면 안돼요. 사이좋게 지내야지."라고
타일러도 계속 울면서 떼를 쓰고 있었다.
그래서, "옛날에 창의나라 유치원에서 친구를 때리고양보하지 않는 친구가 있었거든.
그 친구는 생각주머니가 애기처럼 작아
창의나라에 다니지 못하고
생각주머니를 키워서 한참있다 유치원에 왔단다."
라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그 친구 이름이 뭔데요?"라고 묻는게 아닌가...
순간 당황하여 유치원에 없는 다른 이름을 생각하다
'동수....'라고 말해주었다.
그랬더니, 피식 웃으면서 "웃찾사에 나오는 동수요?"
하는게 아닌가???
나도 웃음이 나오는 것을 꾹 참으며,
"이번 한번은 선생님이 용서해줄테니, 다음부터는
친구를 때리면 안돼. 사이좋게 지내야 해."
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아이가 하는 말
"세번이나 때렸는데..."
아이들은 참 순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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